16일 오전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보험 상담 프로그램 ‘보험리모델링’ 5회가 공개됐다. 소셜미디어에서 ‘보험왕 초특급’으로 잘 알려진 이희강 홈인슈 대표와 조선일보 유소연 기자가 독자들의 보험 상태를 점검하는 콘텐츠다.
5회에서는 자동차 보험 현명하게 고르는 방법과 운전자 보험이 필요한지 등에 대해 다뤘다. 이희강 대표는 “자동차 보험은 같은 내용을 담은 보장이라고 하더라도 보험사마다 보험료가 천차만별”이라며 “귀찮더라도 지금 가입하고 있는 자동차 보험을 별 생각 없이 연장하기 보다는 여러 보험사의 보험료를 비교해보고 가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영상에서는 자동차 보험 종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우선 자동차 책임 보험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다. 국가에서 강제하는 대신 보장 범위는 좁다. 자동차 종합 보험은 가입할지 말지 선택 사항이다. 다만 의무로 가입해야 하는 책임 보험보다는 보장 범위가 넓다. 이 대표는 “자동차 종합 보험은 보장은 모든 보험사가 동일하기 때문에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곳이 제일 좋다”며 “보험료가 가장 싼 보험사도 해마다 달라지기 때문에 매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운전자 보험의 필요성도 설명했다. 자동차 종합 보험은 타인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 상해와 피해차량에 대해 보상한다. 하지만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스쿨존 사고 등 12대 중과실로 타인을 다치게 하면 형사 처벌까지 받아야 한다. 이때 자동차 종합 보험은 12대 중과실로 인한 형사적 책임까지 보장하지 않지만, 운전자 보험은 형사적 책임과 관련한 변호사 선임비용·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까지 보상해준다.
이 밖에도 자동차 종합 보험을 가입한 상태에서 운전자 보험까지 가입할 필요가 있는지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보험 리모델링’ 영상으로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복사해서 접속해 보세요.(https://youtu.be/fIADFtbnh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