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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차 생산 또 멈춘다…아이오닉 5·코나 EV 조립 라인 가동 중단

조회수 : 17
작성일 2025.06.27 작성자 관리자

 

현대차 전기차 생산 또 멈춘다…아이오닉 5·코나 EV 조립 라인 가동 중단

  • 기사입력 2025.04.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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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 2025.04.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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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울산 1공장 12라인의 가동을 중단,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 5’와 ‘코나 EV’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


이번 생산 중단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와 주요 수출 시장의 정책 변화로 인한 주문량 감소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미국의 자동차 관세 인상, 유럽 및 캐나다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 등이 현대차의 수출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지난 2월에도 전기차 수요 감소로 인해 같은 라인의 생산을 닷새간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에도 수출 회복이 더뎌지면서 추가적인 휴업이 불가피해졌다.

현재 현대차는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 촉진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차종별 무이자 금융 혜택을, 독일과 영국에서는 계약금 지원 등의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지만 뚜렷한 반등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전기차 관세 부과가 장기화될 경우,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수출 전략에 큰 제약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휴업은 국내 전기차 산업 전반에 경고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의 이번 결정은 국내 전기차 산업에도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완성차 업계는 물론 부품사와 유관 산업 전반이 글로벌 정책 변화에 따른 리스크에 직면하면서, 보다 정교한 시장 대응 전략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출처 : 엠투데이(https://www.auto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