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5.07.21 |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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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계속 고장나?“ 자동차 정비 불량 피해 해마다 급증세
자동차 정비 후 차량 손상 등 정비 불량과 과도한 비용 청구로 인한 소비자 불만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1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올해 5월까지 3년 5개월간 접수된 자동차 정비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총 953건으로 집계됐다.
피해 사례는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 2022년 234건, 2023년 253건, 지난해 355건 등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올해 5월까지도 벌써 111건이 접수됐다.
피해 대부분은 정비 불량(699건·73.3%)에서 비롯됐다. 정비 이후 차량이 손상됐거나, 하자가 다시 발생한 경우다.
사전 안내 없이 수리비나 진단료, 견적료 등을 과도하게 청구하는 ‘제비용 부당 청구’도 173건(18.2%)에 달했다.
심지어 일부 정비업체는 최초 안내액보다 1.6배 높은 비용을 청구하기도 했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